윤호진은 사진의 ‘재현성’, 물질이기도 비물질이기도 한 이미지 표면의 ‘가변성’, 그리고 상업 미학을 이용한 오늘날 ‘사진 생산체계’ 등 사진 매체가 자연스럽게 획득한 가치나 조건, 또 형식에 의문을 제기하며 사진의 본질을 탐구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