민성홍은 현 사회의 시스템에 의해 본인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위치가 이동(이주)되는 상황에서 잃거나 버려야만 했던 일상의 폐기물을 수집하여 오브제로 변형, 재조합하는 과정을 통해 정체성, 계급, 그리고 그 경계 간의 모호함을 드러내는 작업을 한다. 《Running Fence》(CR 콜렉티브, 2018)에서 개인전을 선보였고, 《DNA》 (대구미술관, 2016), 광주비엔날레(2018),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(2018) 국내외 다수의 기획전에 참여해오고 있다.